본문 바로가기

라이프_건강

당뇨병 정의, 증상, 진단 선별검사 방법 요당검사 / 혈당검사 / 경구당부하검사

728x90
반응형

 

 

당뇨병이란

우리몸이 섭취한 음식물을 적절하게 사용하지 못하여

혈액속의 포도당 수치가 정상인보다 지속적으로 높은 상태를 의미합니다.

 

정상의 경우 식사 후 혈당이 높아지면 인슐린이 췌장에서 나옵니다.

이때 이용되고 남은 혈당은 근육, 간세포에 저장되고 필요시에 저장된 포도당을 꺼내어 사용합니다.

 

그런데 당뇨병에 걸리면 혈당이 저장되지 않고 소변으로 배출되어 필요시 사용할 포도당이 없어 몸의 기능이 저하되고 몸이 마르고 힘이 없어지게 됩니다.

 

 

당뇨병의 증상은 다양하며 때로는 전혀 증상이 없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는 반드시 검사를 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다음에 해당하는 경우라면 반드시 검사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1)  40세 이상으로 비만인 사람

2) 가족력으로 당뇨가 있는 사람

3) 갈증, 다음, 다뇨, 다식, 피로감, 체중감소등의 증상이 있는 사람

4) 당뇨병이 합병되기 쉬운 질환인 고혈압, 췌장염, 내분비질환, 담석증이 있는 사람

5) 당뇨병 발병을 촉진하는 약물을 사용하는 사람

6) 다이아자이드계 혈압 강하제나 신경통에 쓰이는 부신피질 호르몬인 스테로이드 제품을 장기간 복용하는 사람

 

 

 

 

당뇨병 선별검사

 

당뇨병을 선별하는 검사방법으로 크게 3가지가 있습니다.

 

 

1. 요당검사

소변에서 당의 존재를 알아보는 방법

검사결과가 양성이 나오면 혈당 검사를 하여 정확한 진단을 받습니다.

그러나 요당검사 결과가 양성이라고 하여 모두 당뇨병은 아닙니다.

 

 

 

2. 혈당검사

요당검사 결과가 양성이 나오거나 당뇨병의 자각증상 등으로 의심되는 경우에 실시합니다.

공복 혈장 혈당 100mg/dl미만이면 정상혈당이고 126mg/dl이상이면 당뇨병입니다.

 

 

 

3. 경구당부하검사

공복혈당이 정상이지만  임상적으로 당뇨병이 의심되거나 임신, 유전 등 위험인지가 있는 경우에 시행합니다.

(공복시의 혈당치가 126mg/dL 또는 당화혈색소가 6.5%를 넘어 당뇨병이 의심될 때) 

 

 

검사방법

1. 검사전 적어도 3일 동안 평상시 활동을 유지하고 하루 150g이상의 탄수화물을 섭취합니다.

2. 검사 전날밤부터 10~14시간 금식후 채혈합니다

3. 250~300ml의 물에 희석한 무수 포도당 75g을 5분이내 마십니다.

섭취하는 포도당용액이 너무 차면 장 운동이 촉진되어 복통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실온으로 유지하여 섭취합니다.

4. 포도당을 마시고 두시간 후에 채혈합니다.

5. 필요한 경우 30분, 60분, 90분에 혈장 혈당을 측정합니다.

 

 

 

검사결과에 따라 정상 / 당뇨병 / 전당뇨병으로 나누어집니다,

 

1) 정상

검사 전의 공복 혈당치가 100mg/dL 미만이면서 검사 2시간 후 혈당치가 140mg/dL 미만일 때

 

 

2) 당뇨병

공복 혈당치가 126mg/dL 이상 또는 경구 당부하 검사 2시간 후 혈당치가 200mg/dL 이상

 

 

3) 전당뇨병 (당뇨병 발생 고위험군)

공복 혈당치가 100~125mg/dL 또는 경구 당부하 검사 2시간 후 혈당치가 140~199mg/dL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