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라이프_건강

알츠하이머병 원인 및 증상 / 유전이 되는지 여부 알아보기

728x90
반응형

 

최근에 소통전문가로 알려진 한 유명강사가 자신의 유튜브에서 알츠하이머 의심 진단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뭔가 숫자를 기억하라고 하면 엄청 스트레스를 받고 집 주소, 전화번호등을 잊어버려 최근 뇌신경센터에서 검사를 받고 알츠하이머 의심 진단을 받아 다시 재 검사 예정이라고 합니다.

 

알츠하이머병은 그것을 소재로 한 영화도 많이 제작되었고 미디어에서 많이 언급을 해서 생소한 병은 아닙니다.

 

알츠하이머병에 대해서 좀 더 자세하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알츠하이머병

 

치매의 원인 질환에는 여러가지가 있는데 그 중 하나가 알츠하이머병입니다.

전체 치매 환자의 50~60% 정도가 알츠하이머병에 의한 치매 증상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알츠하이머병은 치매를 일으키는 가장 흔한 퇴행성 뇌질환으로 서서히 발병하여 기억력을 포함한 인지기능의 악화가 점진적으로 진행되는 병을 말합니다.

 

 

대표적인 위험 유전자로 아포지단백 E ε4(APOE ε4) 유전자형이 있는데 이 유전자형이 있는 사람의 경우 알츠하이머병의 위험성이 더 높아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나 이 유전자를 가지고 있는 모든 사람들이 알츠하이머병에 걸리는 것은 아닙니다. 

 

알츠하이머병 원인

 

알츠하이머병의 정확한 발병 기전과 원인에 대해서는 정확히 알려져 있지는 않습니다.

알츠하이머병은 어느 특정 단일 원인에 의한 질환이라기보다는, 신경계 노화 현상이 진행되는 상태에서 유전적 위험 요소와 환경적 위험 인자가 더해져 복합적인 발병 기전에 의해 나타나는 증후군으로 볼 수 있습니다.

 

특히 가족력, 유전적 요인, 고령 등을 알츠하이머병의 발병 위험을 증가시키는 주요 요인으로 보고 있습니다.

 

알츠하이머병은 직계 가족 중에 이 병을 앓은 사람이 있는 경우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발병 위험이 높습니다.

친족 중에서 알츠하이머병에 걸린 환자가 있으면 70세 이전에 알츠하이머병에 걸릴 확률이 친족 중에 환자가 없는 사람보다 더 높다합니다.

그리나 부모님이나 형제에게 알츠하이머병이 있으면 알츠하이머병에 걸릴 확률이 10~30%정도이기 때문에 엄밀히 따지자면 유전이 되는 병이라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65세 이후의 고령의 경우에는 5세 많아 질때마다 알츠하이머병 유병률이 약 2배씩 증가하는 추세를 보인다고 합니다.

그 밖에 우울증 병력이나 두부 손상의 과거력 등이 병의 위험도를 높이는 요인으로 알려져 있으나 의학적으로 증명된 것은 아닙니다.

 

 

 

 

알츠하이머병 증상

 

일반적으로 8~10년에 걸쳐 서서히 진행됩니다.

초기에는 기억력 저하가 주로 나타나며 무관심, 우울, 불안과 같은 정신행동증상이 동반되기도 합니다.

 

이후에는 기억력을 포함한 인지기능이 현저하게 저하되고 정신행동증상도 심해지는 경향을 보입니다.

 

말기치매의 경우에는 독립적인 생활이 불가능하며 대소변 실금, 욕창 폐렴, 요로감염 등의 합병증으로 사망에 이르게 됩니다.

 

 

 

 

알츠하이머병 치료

알츠하이머 병은 현재 원인도 확실히 규명되어 있지 않고 획기적인 치료제도 없습니다.

따라서 환자를 위해서 기본적인 일상생활을 최대한 스스로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작업 요법, 인지 기능 강화 요법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여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