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코플라스마 폐렴은 뭔가요?
증상, 예방법은?
어떻게 치료하나요?
요즘 여전히 독감이 유행하고 있는데 또 하나 염려스러운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이 유행하고 있다고 합니다.
질병청에 따르면 10월에 비하면 2배에 가까운 입원환자가 발생했다고 하는데요
그중에서도 소아, 아동이 입원환자의 약80%를 차지할 정도로 많이 걸리다고 합니다.
국내에서는 3~4년 주기로 유행하고 있는데 지난 2019년 유행이후 최근 다시 유행조짐이 보인다고 합니다.
마이코플라즈마 폐렴
독감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의한 급성 호흡기질환이라면
마이코플라스마 폐렴은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군 비말 감염돼 발생하는 호흡기 감염병입니다.
전체 폐렴의 10~30%를 차지하며 주로 학령기 아동이나 젊은 성인 (5세~25세)에게서 많이 감염된다고 합니다.
혈액검사를 통해 감염여부를 알 수 있습니다.
마이코플라스마 폐렴 증상
잠복기간이 2~3주로 긴 편입니다.
주요 증상은 보통 38도 이상의 발열과 심하고 오래가는 기침입니다.
기침은 발병 2주 동안 악화되다가 3~4주가 지나면 증상이 호전됩니다.
초기에는 감기와 비슷한 증세가 나타나지만 일반항생제와 해열제를 써도 차도가 없는것이 특징입니다.
지속적으로 고열이 발생하고 콧물, 인후통 등을 호소하며 목이 쉬고 마른 기침 , 가래 증상이 나옵니다
그외에도 구토, 복통, 피부발진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만약 증상이 악화되는 경우에는 폐렴, 폐농양, 폐기종, 기관지확장증 등 합병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뇌수막염, 뇌염, 심근염, 관절염, 간염, 용혈성 빈혈 등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마이코플라즈마 예방법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의 백신이 없습니다.
적절한 항생제 치료 또는 임상경과에 따라 스테로이드 병용치료를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중증으로 진행되지 않는 경우에는 대부분 자연회복됩니다.
백신이 없다보니 폐렴치료제인 아지트로마이신 항생제를 사용하여 치료하기도 하는데
이로인해 관련주가 강세라고 합니다.
예방이 중요합니다.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은 환자가 기침, 재채기 등을 할 때 호흡기 분비물(비말)로 전파됩니다.
따라서 밀접하게 접촉할 수 있는 가족, 학교 학생, 어린이집, 기숙사, 군부대, 회사 등 집단 시설일 경우 더욱 주의가 필요합니다.
개인 위생수칙을 준수해서 타인에게 전파하지 않도록 하여야 합니다.
1) 올바른 손씻기 생활화
2) 기침예절 준수
3) 실내 자주 환기
4) 호흡기 증상이 있을 경우 즉시 의료기관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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