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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_건강

간기능검사 정상수치 금식 검사법 비용 국민건강보험공단 혈액검사 간초음파검사 검사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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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은 우리 몸에서 가장 큰 장기 중의 하나로 생명 유지에 필수적인 기관입니다.

 

간은  단백질, 당, 비타민, 그리고 지방 등 영양분을 처리하고 즙을 생산하여 지방과 지용성 비타민의 흡수를 도와줍니다.

뿐만아니라 알코올, 암모니아, 니코틴, 약물, 그리고 소화하면서 생긴 몸에 해로운 물질 등 독성 물질을 제거하여 무해하게 만들고 오래된 적혈구를 제거합니다.

 

간의 손상이나 이상 여부를 발견하고 평가하기 위해서는 간에서 생산, 대사되거나 영향을 받는 성분을 분석하고 종합적으로 해석하는 것이 필요한데, 이러한 검사 항목들을 묶어 간 기능 검사라고 부릅니다.

 

 

 

간기능 검사

 

간기능 검사란 간에서 생산되고 배설되거나 간 손상에 영향을 받는 효소 및 단백질 등을 측정하는 검사입니다.

ALT,AST등 간세포 속에 많이 포함된 효소가 간이 나빠져 간세포막이 파괴되면 혈액속으로 빠져나와 혈중 ALT,AST농도가 상승해지므로 이런 효소와 다른 물질의 수치를 측정합니다.

 

 

간기능 저하 증상

간기능은 상당히 기능이 저하되기 전까지는 눈에 보이는 증상이 거의 없습니다.

건간검진을 받는 것이 매우 중요한 이유입니다.

 

그러나 간기능이 저하되면 다음과 같은 증상이 나타납니다.

1. 눈이나 피부가 노래지는 경우

2. 얼굴이나 가슴에 붉은 반점이 생기는 경우

3. 피로감이 심하게 느껴지고 소화가 잘 되지 않는 경우

 

위와 같이 느껴진다면 간수치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뿐만아니라 평소에 간염 고위험 군이거나 간 질환의 가족력을 지닌경우, 장기적으로 약물을 복용중인 경우나 잦은 음주로 알콜중독인 경우에도 검사를 받는것을 권장합니다.

 

 

 

오늘은 국민건강보험 공단에서 일반건강검진, 6대암검진시 시행하고 있는

간기능 검사의 종류 및 검사항목, 방법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 일반건강검진 간질환검사 : AST,ALT,r-GTP 

 

 

 

 

매년 국민연금보험공단에서 시행하는 일반건강검진 간질환검사는 AST,ALT,r-GTP 3가지 입니다.

이 검사는 혈액검사로 진행됩니다.

 

 

 

 

 

간질환 검사는 금식하지 않아도 되지만 공단에서 다른 검사와 함께 진행되므로 다른 항목 검사를 위해 금식이 요구됩니다 그리고 간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약물을 복용한다면 해당 약물 복용을 중지하여야 합니다.

 

 

 

 

 

 

2. 6대암검진 대상자 간질환검사 : 간초음파 검사, 혈청알파태아단백검사

 

출처 국민건강보험공단

 

 

 

국민 건강보험공단에서는 40세 이상 간암발생 고위험군의 경우 1년에 2번 간초음파검사(영상검사)와 혈청알파태아단백검사(혈액검사)를 지원합니다.

 

 

고위험군 기준은 다음과 같습니다.

 

1. 간병변증

2. B형간염 바이러스 항원양성

3. C형간염 바이러스 항체양성

4. B형 또는 C형 간염 바이르서에 의한 만성 간질환환자

 

 

간 초음파 검사

 

간의 종괴, 간의 악성 종양, 담석의 발견 및 평가가 필요할때, 초음파를 통해 복수나 농양의 배액, 조직검사, 고주파열치료 등 중재적 시술이 필요할때 시행하게 됩니다. 

 

간 초음파 검사는 인체에 무해한 초음파를 간에 투사하여 조직간의 밀도차에 의해 발생하는 반사체의 크기와 위치정보를 영상으로 재현한 검사입니다.

컴퓨터 단층촬영(CT), 자기공명영상(MR)에 비해 간편하게 시행할 수 있고, 초음파를 통해 복수나 농양의 배액, 생검 등의 중재적 시술이 가능하여 유용하게 이용되고 있는 검사입니다. 

 

음식물 섭취 시 장 운동으로 인해 정확한 검사가 어려울 수 있으므로 검사 전 8시간 이상 금식하여야 합니다.

또한 담배, 껌도 위장 내의 공기를 채울 수 있으므로 삼가하는 것이 좋습니다. 

 

 

간초음파검사 검사는 영상검사로 침대에 누운자세로 진행됩니다.

검사하고자 하는 부위에 젤리를 바르고 초음파 탐촉자를 피부에 밀착시킨 상태에서 문지르면서 검사를 시행하는데 간을 정확하게 보고 최대한 간 전체를 검사하기 위해서 횡격막 위치의 조정이 필요할 수 있으므로 검사자의 지시에 따라 숨을 들이마실 때 배가 나오고, 내쉬면 배가 들어가는 복식호흡을 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검사소요 시간은 약 5~15분 정도입니다. 

 

 

 

간기능검사 수치 정상범위

 

ALT (알라닌아미노전이효소) : 40 IU/L 이하

ALP (알칼리인산분해효소) : 40~120 IU/L

AST (아스팥이트아미노전이효소) : 40 IU/L 이하

총 빌리루빈 : 0.1~1.2mg/dL

알부민 : 3.5~5.2g/dL

총 단백질 : 6.6~8.7g/dL

GGT(감마글라타밀전이효소) : 남성 10~71 U/L / 여성 6~42 U/L

LDH (젖산탈수효소) : 120~250 IU/L

PT (프로트롬빈시간) : 0.8~1.3 INR

 

 


간기능 검사 수치가 정상범위에 있다면 간이 정상적으로 기능을 한다는 의미입니다.

 

그러나 만약 이 수치를 벗어난다면

예를들어  ALT: 40 IU/L 이상, ALP: 120 IU/L 이상 , AST: 40 IU/L 이상 등과 같이 각 검사결과가 수치의 정상범위를 벗어나면 이상소견에 해당합니다.

 

그런데 다음과 같이 간기능이 저하되었는데도 불구하고 수치가 정상적인 경우도 생길 수 있습니다.

그리고 간이 아닌 다른 장기의 질환이나 환경으로부터 영향받을 수도 있습니다.

 

예를들어 급성 간염의 경우 급격하게 증가하는 ALT 수치는 담즙 배설 장애가 있을때 증가합니다. 뿐만아니라 간암, 골질환이 있을때도 증가합니다.

AST 수치는 급성 간염에서는 급격하게 증가될 수 있으나 오히려 만성 간염이나 간경변, 간암의 경우 소량 증가하거나 정상에 가깝게 나올 수 있습니다.

총단백질, 알부민, 암모니아는 간염에서 간세포가 80%까지 파괴될 때까지는 수치가 정상적으로 나타납니다.

 

 

그렇기 때문에 혈액검사 여부에 따라 CT, 초음파 등 추가적인 검사를 시행해야 정확한 진단을 내릴 수 있습니다.

 

 

 

간기능 검사 비용

국민건강보험 공단에서 일반건강검진으로 AST,ALT,r-GTP 를 진행할시에는 검사비용이 무료입니다.

 

고위험군 검진 (간초음파검사와 혈청알파태아단백검사) 비용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90%, 수검자가 10% 부담합니다.

단, 국가암검진 대상자나 의료급여수급권자는 본인부담이 없습니다.

 

공단에서 하는 일반 검진 외에도 별도로 받은 감염 검사 결과 B형 또는 C형 간염보균자로 확인되면 그 검사 결과서를 공단에 제출하면 지속적으로 건강 검진 대상으로 적용 받을 수 있습니다.

 

 

일반 병원 및 종합병에서 간기능 검사를 할 경우에는 병원에 따라 가격이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대략적으로 ALT,AST,r-GTP의 경우 8,000원~20000원 입니다.

그러나 그 이상의 검사항목을 시행하는 경우 비급여기준으로 대략 20000원~100,000원 정도 입니다.

세부 조직검사등을  진행할 경우 그 이상 청구될 수 있습니다.

 

병원에 검사전 비용을 문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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