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컨 가스 냉매 충전 주기 / 냉매 부족한지 확인하는 방법 / 비용

 

 

 

에어컨 가스(냉매) 란 에어컨 안에서 열을 이동시키는 역하을 하는 특수한 기체로 공기 중의 열기를 밖으로 빼내서 시원한 바람을 만들어주는 물질입니다.

 

냉매는 기체 상태에서 주로 작동하며, 압축과 팽창에 따라 기체 ↔ 액체를 반복하므로 일반적으로 가스 충전이라는 표현을 씁니다.

 

 

에어컨 가스를 충전하게 되는 원인

 

에어컨 가스 (냉매)는 밀폐된 배관을 따라 순환하지만 제품 고장 뿐만아니라 시간이 지나면(특히 5년이상 된 제품) 자연스럽게 배관 연결부의 미세한 틈이나 부식등으로 인하여 소량씩 누출 될 수 있습니다.

 

에어컨가스(냉매)가 부족하면 압축기(콤프레서)의 압력이 낮아지면서 시원한 바람이 나오지 않습니다.

뿐만아니라 에어컨이 고부하 상태로 작동되거나 더 오랜 시간 작동하게 되어 전기요금 상승은 물론 기기 수명 단축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에어컨 가스 (냉매)가 부족한지 확인하는 방법

 

단순히 시원하지 않다는 이유만으로 무조건 가스를 충전하는 것은 오히려 문제를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가스 충전 전 반드시 냉매 누설 여부를 점검한 후 가스 충전여부를 결정하여야 합니다.

 

 

 

1) 리모컨의 [냉방] 버튼을 누른 다음 희망 온도를 18℃로 설정하여 작동합니다.

※ 실외기 위치가 실내에 설치되어 있으면 환기가 잘 되도록 주변에 장애물을 치워 주시고 환기창을 활짝 열어 줍니다.

 

2) 이때 에어컨에서 전체적으로 차가운 바람이 나오는지 확인합니다 

   차가운 바람이 나오면 냉매가 충분한 상태입니다.

 

3) 30분 이상 작동했는데도 미지근한 바람이 나온다면 점검이 필요합니다.

 

 

 

 

 

에어컨 가스 (냉매) 충전 비용

냉매가스 충전비용은 냉매의 종류, 충전해야 하는 양, 에어컨 종류, 서비스업체 등 다양한 요소에 따라 달라집니다.

 

1) 냉매의 종류

 

에어컨가스(냉매)의 충전비용은 냉매의 종류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주로 쓰이는 냉매의 종류는 다음 3가지 입니다.

 

R-22 냉매의 경우 환경규제로 인하여 현재는 거의 사용을 중지하고 있습니다. (1KG당 2만원~3만원)

R410A냉매는 현재 주로 많이 사용되는 냉매로 충전비용은 1KG당 3만원~5만원입니다.

 

 

 

2) 충전량

에어컨가스(냉매) 충전은 보통 부족한 만큼 충전을 하는 경우가 많아서 충전해야 할 양에 따라 비용이 달라집니다

보통 1KG당 가격으로 계산되며 필요한 양에 따라 최종 비용이 결정됩니다.

 

실제로 1~2KG 정도 충전하는 경우가 많으며 총 비용은 5~10만원 대로 결정됩니다.

 

 

 

3) 에어컨 종류

에어컨 종류에 따라 비용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벽걸이 에어컨은 비교적 저렴합니다 (5만원~8만원)

스탠드형 에어컨 또는 시스템에어컨의 경우 고용량 냉매가 필요하여 상대적으로 더 비쌉니다. 

 

 

 

 

3) 서비스 업체

 

서비스업체마다 비용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작업 난이도에 따른 추가비용 등)

지역별로도 차이가 있습니다.

그러므로 전문 서비스 업체 여러 곳에 견적을 문의해 보고 비교,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단, 너무 저렴한 업체는 냉매 질이 낮거나 불법 유통 제품을 사용할 가능성이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기타비용 포함 여부에 따른 비용예시를 보면 아래와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