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마이코플라즈마 폐렴균 감염증(급성 호흡기 감염증)이 유행하면서 환자가 급등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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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감염증
마이코플라즈마 페렴균에 의한 급성 호흡기 감염병으로 전체 폐렴의10~30%를 차지할 정도로 흔한 호흡기 감염병입니다. 주로 소아, 학령기아동 및 젊은 성인층에서 유행합니다.
마이코플라스마 폐렴 증상
1. 발열 및 2주이상 심하고 오래가는 기침을 합니다.
초기에는 두통, 발열, 콧물, 인후통 등을 호소하다가 목이 쉬고 기침을 하게 됩니다.
기침은 발병2주동안 악화되다가 발병3~4주가 지나면 증상이 사라집니다.
만약 증상이 악화되면 폐렴, 폐농양, 폐기종, 기관지 확장증 등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기침없이 고열과 함께 목이 붓기만 하는 경우도 있어 세심한 관찰이 필요합니다.
2. 구토, 복통, 피부발진등이 잘 동반됩니다.
3. 뇌수막염, 뇌염, 심근염, 관절염, 간염, 용혈성 빈혈 등이 발생 할 수 있습니다.
마이코플라스마 폐렴 전파력
환자가 기침, 재채기 등을 할때 비말(호흡기 분비물)로 전파됩니다.
밀접하게 접촉할 수 있는 가족, 학교, 어린이집, 회사 등에서 전파가능성이 높습니다.
연중 발생가능하지만 4~7년주기로 주로 늦가을~초봄에 유행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전염력이 높고 입원치료가 필요하기 때문에 더욱 주의가 필요합니다.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감염증 학교등교 여부
마이코플라스마 폐렴은 4급 법정감염병입니다.
따라서 마이코플라스마 폐렴으로 진단받은 경우 등교를 중지하여야 합니다.
추후에 법정 감염병명이 표시된 증빙서류(의사진단서, 의사의견서, 소견서, 진료확인서) 제출시 격리기간은 출석 인정 결석처리가능합니다.
증상이 소실되고 건강이 회복하면 등교가능합니다.
통상 5~10일 정도이나 개인에 따라 정도차가 있을 수 있습니다.
증상이 발생한 후 20일 까지는 전파가능성이 있으므로 재 등교시에도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개인위생수칙을 잘 지킵니다.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감염증 예방법
별도의 백신이 없습니다.
따라서 평소에 올바른 손씻기, 기침예절실천, 실내환기 자주하기, 호흡기 증상이 있는 경우 즉시 의료기관 방문진료 등 개인위생수칙을 준수하여 예방하여야 합니다.
잠복기가 2주 정도로 비교적 길어 명확한 감염경로를 찾기 어려운 만큼 증상이 있다면 X선 촬영과 균 검사 등으로 빠른 진단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예방수칙
1.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씻기
2.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때는 입과 코를 가리기
3. 씻지 않은 손으로 눈, 코, 입 만지지 않기
4. 호흡기 증상시 진료 및 휴식하기
5. 증상이 있는 동안 사람많은 곳 피하기
6. 환자와 수건, 물컵 등 구분하여 사용하기
7. 보육시설, 학교등에서 식기, 수건, 장난감의 공동사용 금지하기
8. 호흡기 증상이 있는 경우 등교,등원 자제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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