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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_건강

수족구병 어린이집 등원시기 준비서류 증상 및 치료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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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에 등원할 수 없는 법정 감염질병이 있는데 그 중 하나가 수족구입니다.

최근 수족구병 환자가 빠르게 번지고 있는데 특히 중증합병증을 유발하는 엔테로바이러스71형이 확인되서 철저한 위생관리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수족구병이란 

 

수족구병의 주요원인 바이러스는 엔테로바이러스의 일종인 콕사키 바이러스로 세부 종류가 많습니다.

특히 또 다른 종류인 엔테로바이러스 71형 감염에 의해서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주로 영유아에게서 발생하며 입안, 손, 발에 수포성 발진이 생기는 병으로 여름, 가을철에 발병률이 높습니다.

 

아직 백신이 개발되지 않았기 때문에 별도의 치료제는 없고 대부분 7~10일정도면 자연 회복되지만 전염성이 매우 강합니다.

 

병원에 방문하게 되면 증상에 따라 항히스타민제와 해열진통제 등을 처방하여 주십니다.

수두와는 다르기때문에 수포를 긁는다고 흉터가 많이 생기지 않아 별다른 연고처방은 없을 수 있습니다.

단, 수포를 심하게 긁거나 딱지를 떼면 흉질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여름에는 땀이 나면서 가려움이 동반할 수 있어서 가볍게 목욕을 해주는 것도 좋으나 수포가 터지지 않게 유의하여야 하고 열이 오를수 있으니 짧게 하도록 합니다.

 

일부에서는 뇌수막염, 뇌염, 마비성 질환등의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잠복기는 3~7일 정도로 초기증상으로는 발열(1~3일정도), 인후통, 식욕부진 등이 있으며 이후에는 손, 발, 입에 발진과 물집이 생기기 시작합니다.

일반적으로 붉은색 또는 노란색을 띄고 작고 둥글거나 타원형의 형태로 크기와 모양은 다양합니다.

처음에는 붉은 반점이나 작은 물집으로 시작해서 점점 크기가 커지고 합쳐지기도 합니다.

 

가렵거나 아프지는 않으며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터지거나 흡수되므로 인위적으로 수포틑 터뜨리지 않아야 합니다.

수포를 터뜨리면 세균 감염이 생길 수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입안의 물집은 혀, 잇몸, 뺨의 안쪽에 생길 수 있는데 생긴 수포는 쉽게 터질 수 있어서 터진 후에는 궤양이나 출혈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이로인하여 침을 삼키거나 음식물을 섭취하기가 어려워 질 수 있으므로 부드럽고 자극이 적은 음식, 수박,오이와 같이 수분함량이 높은 음식, 인후통 완화를 위해 차가운 음식을 먹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물을 자주 마셔서 입안이 마르지 않도록 합니다.

어린 아이들 같은 경우에는 압안에 수포때문에 통증으로 침을 잘 못삼켜 침을 흘리기도 합니다.

 

 

 

전염경로

 

수족구병은 전염성이 매우 강하며 대부분의 경우 사람과의 접촉을 통해 전파됩니다.

대부분의 감염은 직접 접촉이나 비말을 통하여 이루어집니다.

환자의 침, 가래, 콧물 등 호흡기 분비뮬로 감염되거나 피부 물집에 직접 닿는 식입니다.환자 손이 닿은 오염 물질을 만져도 전염될 수 있습니다.

 

어린이집에서 보육하는 과정에서 장난감, 수건 등을 함께 사용하거나 감염된 유아의 침, 가래, 콧물, 대변등의 분비물이나 발진부위에 접촉하게 되면 전파되기 쉬우므로 위생관리가 매우 중요합니다.

 

 

수족구병 예방을 위해서는 위생관리가 매우 중요합니다.

손을 자주 씻고 장난감, 놀이기구, 집기 등 손이 닿는 모든 것들을 소독하는 것이 좋습니다.

 

 

 

어린이집 등원 가능 여부

 

수족구병은 법정 지정 감염병으로 등원 중지됩니다.

수족구병이 의심되거나 확진되어 가정보육시 의사의 소견서나 진료확인서가 있다면 출석이 인정됩니다.

 

수족구 병에 걸린 영유아가 38도 이상의 고열을 보이고 팔다리에 힘이 빠지거나 구토, 경련증상을 보이면 신속하게 병원에 방문해야 합니다.

 

그리고 의사의 완치소견서 또는 진료확인서가 있으면 등원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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