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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_경제

빌라 매매할 때 확인 및 주의 사항 4가지 (배수관, 벽에 금, 누수, 주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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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거나 무턱대고 계약했다가 추후에 골치아픈 일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특히 구옥빌라의 경우에는 더욱 세심한 확인이 필요합니다.

 

빌라 매매 전에 꼼꼼하게 확인해야 할 부분에 대해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 배수관 확인하기

 

하수도 문제는 애초에 건물을 지을때부터 배수관의 매립상태가 안좋은 경우에 해당하기 때문에 나중에 수리를 할 수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므로 모든 배수관을 확인하도록 합니다.

 

 

1) 변기물을 내려서 물이 확 빠지는지 확인합니다.

 

2) 싱크대에 물을 가득 받았다가 한번에 내려보면 배수관의 역류현상이 있는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3) 세탁실 배수관을 확인합니다.

간혹 세탁실이 아닌 화장실이나 베란다에 세탁기가 놓여 있는경우 왜 그런지 이유를 확인하도록 합니다.

 

 

참고로 1990년대 건물들은 배수관이 금속파이프(강관)으로 되어 있어 오래될수록 부식되고 녹물이 나옵니다.

그러므로 가능하면 PB배관(플라스틱재질)이 설치되었던 2000년대 건물 선택하면 녹물우려가 없고 안전한 편입니다.

 

 

 

2. 건물 내외부에 심하게 금이 간 경우

 

창문 틈이나 건물 복도에 큰 금이 있다면 장마시 물난리를 겪을 가능성이 큽니다.

 

그리고 베란다에 판넬지붕으로 되어 있는 경우 실리콘 마감이 낡아서 벌어지거나 벽에 금이 가서 그사이를 타고 빗물이 집안으로 들어옵니다.

 

 

건물 외벽에 금이 있는 경우 : 수리비용이 많이 들고 노후상태에 따라 아예 수리가 안될 수도 있습니다.

 

 

 

3. 누수확인하기

 

1) 수도계량기를 1분이상 확인합니다.

만약 물을 사용하고 있지 않는데도 미세하게 계량기가 돌아간다면 누수를 의심해봐야 합니다.

 

2) 집안 곳곳에 곰팡이가 있거나 젖은 흔적이 있는지 확인하도록 합니다.

만약 바닥이 젖었다면 걸을때마다 바닥 장판에서 질퍽한 소리가 들릴것입니다.

 

 

 

 

4. 주차장 보유 여부

2000년대 초반과 그보다 이전에 지어진 빌라의 경우 건축시 주차장 여부가 상관이 없었기 때문에 주차공간이 많이 모자랍니다.

 

주차공간이 모자르면 큰 불편이 따르므로 생활에 스트레스가 큽니다.

매매 당사자가 당장 차가 없다고 하더라도 반드시 여유있는 주차공간이 있는 집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요즘 신축빌라의 경우에는 1층, 2층을 근린시설 용도로 등록하고 주차면적을 줄여서 건축하는 경우가 있으니 꼭 주차가능 여부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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